강화보건소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관내 30∼60대 주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중년 여성들의 공공의 적으로 알려진 요실금 예방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원인도 다양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주로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다.
군 보건소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소변 검사를 실시하고 필수적인 간단한 체조 및 요실금 예방 체조 호흡법,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 골다공증 검사, 명상음악과 함께 요실금 예방체조 등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을 노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