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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축구 미래를 부탁해요”

인천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
국가대표 김경호 선수 격려금 전달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은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축구 국가대표인 인천소속 김경호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시각장애인축구장을 지난 9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는 정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체육진흥과 왕진모 팀장,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용기 회장,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박희수 회장 등이 함께 격려 방문을 했다.

김경호(31·FW)는 인천시각축구팀 플레이메이커로 지난 5월21부터 23일까지 경북 포항 협동스포츠랜드에서 열린 ‘2008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 약시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인천팀의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정의성 사무처장은 “인천시민들이 김경호의 활약에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지금껏 보여줬던 기량을 맘껏 베이징에서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경호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베이징올림픽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한국시각축구의 기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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