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앞 광장에서 시 본청·사업소 소속 과장급(5급) 공무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타기에 솔선할 것을 다짐하는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고유가로 어려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어 개인별로 가지고온 자전거를 타고 시청 앞 도로를 질주했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극복을 위해 근거리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이용할 것을 다짐한 행사로 범시민 자전거타기운동을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