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가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를 위해 종합민원실을 신설,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14일 1층 현관 입구에 인터넷이 연결된 전용 컴퓨터와 음료대, 상담용 소파를 구비한 종합민원실 문을 열었다.
종합민원실 설치로 예전 민원인이 건축물 사용승인에 따른 소방·방화시설 완비증명, 방염처리 신고, 화재 및 구급증명원 등을 발급받으려면 2~3층에 위치한 담당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했다.
또 화재 및 구급증명원 24시간 발급은 물론,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야간에도 담당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민원전용의 전화번호를 별도로 마련했다.
이승호 서장은 “고정 민원담당자를 지정, 24시간 종합민원실을 운영하고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민원 당일처리제 시행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