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조선족 아이들 8명을 대상으로 무료 심장수술 진료를 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술은 분당차병원과 한국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한국심장재단, 흥농어린이심장재단,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에 나섰다. 사랑의 메신저 운동은 지난 1998년 국내 진료를 시작으로 2000년~2006년까지 중국 연변, 지난해 부터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대상으로 무료 심장수술 시술하는 사랑 나눔 사업이다.현재까지 수혜자는 국내 환자 32명, 해외 동포 환자도88명에 이르며 해외 동포로는 중국 연변 조선족 어린이가 81명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