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유치 예산 확보에 온힘”
“국가안보라는 미명아래 희생하며 살아온 설움의 땅인 동두천을 위해 다시 한 번 일어서는 마음으로 비젼 동두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5대 동두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 선출된 형남선 의원(61·한나라당)의 일성. 형남선 의장은 “그동안 침체된 지역과 함께하면서 오랜숙원 사업이던 경원선전철이 개통되고 인구 9만 시대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어 시와 의회가 정말 고민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형 의장은 또 “아직도 재정자립도가 낮아 중앙정부에 의지해야하는 시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후반기에는 현재 빠르게 변모하는 동두천에 발맞추어 기반시설 유치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형 의장은 3선으로 대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제로타리클럽회장, 동두천시관광특구 추진위원장, 동두천 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