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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식 인하대 배구팀 감독, 모교에 발전기금 기부

 

 

최천식(43) 인하대 배구팀 감독이 16일 오후 4시 인하대의 체육진흥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인하사대부중때 배구를 시작한 최 감독은 인하대를 거쳐 2001년 대한항공에서 화려한 현역 생활을 마쳤으며 지난 2003년 인하사대부중 체육교사로 코트에 복귀, 현재 모교인 인하대 배구팀 감독으로서 새로운 배구 인생을 펼치고 있다.

최 감독은 “홍승용 총장님과 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인 인하학원에 이제까지 입은 은혜에 미약하나마 보답하고 싶어서 발전기금을 내게 됐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홍승용 총장은 “인하대가 2006년 대학배구 5개 대회 전관왕, 지난해 대학배구 4관왕을 차지한 것은 최천식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 덕분이다”며 “학생들을 불철주야 가르치는 가운데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학들을 물심양면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현역시절 코트의 귀공자라고 불리며 대한항공에서 센터로 맹활약을 펼친 최 감독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모교인 인하대 배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2006년 전관왕과 지난해 4관왕으로 이끈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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