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섬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천 섬스테이’를 개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 섬스테이’는 인천 앞바다에 자리한 청정한 섬에서 숙식을 하면서 어업, 농사, 생활문화 등을 체험하고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도서체험 관광 상품이다.
인천 섬스테이는 인천 앞바다의 150여개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갯벌과 바다 그리고 흙내음이 물씬 나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섬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섬스테이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낙조가 일품인 ‘무의도 까치놀섬마을’, 신나는 해수욕과 갯벌체험, 하루 종일 바다와 놀 수 있는 ‘무의도 큰무리마을’, 푸른 바다 인어의 전설이 서려있는 ‘장봉도 팜스테이’ 등이 있다.
또 농·어촌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신도 푸른벗말마을’, 구수한 노랫가락 부르며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강화 용두레마을’, 화려한 화문석을 짜며 천년 전통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강화 화문석마을’, 청정 섬에서 도시의 묵은 때를 씻을 수 있는 ‘세어도 어촌체험마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여행계획 수립 시기인 이달부터 전국 홍보를 시작해 인천관광패밀리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섬스테이와 2009 인천방문의 해 홍보물을 우편 발송한 상태이며, 내달부터는 새로 단장한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홍보물은 현재 서울·인천지역 은행, 카드사의 각 지점과 인천지역 9개 관광안내소에 비치돼 있으며, 앞으로 인천 섬스테이의 사계절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섬관광 관련 중앙부처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처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 섬스테이 구성 및 홍보를 계기로 올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체험관광이 가능한 인천 섬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