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 브랜드 ‘The GOOD Edu-Partner, 참 좋은 교육 파트너, 인천교육청’을 비롯한 CI와 캐릭터, 슬로건에 대한 특허청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인천교육 브랜드 등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보다 철저한 관리와 폭 넓은 활용을 위해 지난해 7월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신청, 올 3월 특허청 출원 공고를 거쳐 7월 최종적으로 등록이 결정됐다.
시교육청은 1년여에 걸친 특허 심사 과정을 마치고 특허 상표 등록이 결정됨으로써 이들 브랜드들에 대한 독점적 소유권을 획득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의 CI 의미는 ‘화합·역동적·진취적·미래지향적 교육의지 표현’을 담았으며, 빨간 점은 태양과 사람의 머리를, 초록색 물결은 영문I로 인천과 정보화 사회를, 파란색 두 개의 물결무늬는 바다를 각각 상징한다고 밝혔다.
또 캐릭터 ‘에드미’는 교육과 도우미의 합성어로 교육도우미의 뜻을 가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교육청의 CI와 캐릭터, 슬로건의 활용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와 공문, 각종 홍보물 및 발간도서 등에 적극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교육 브랜드의 인지도와 함께 인천교육의 가치도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