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4일~8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에 ㈜컴가드 등 관내 기업 5개사를 파견해 47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 3천300여개 기업과 14만명의 참관객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 성남 기업체들은 쇼핑카트용 장바구니, 유모차 겸용 자전거, 목판화, 노트북 가방, 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고 특히 쇼핑카트용 장바구니 제조사인 유로코리아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와 고가 장바구니를 선호하는 유럽시장의 특성과 부합돼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