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0일~2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등 중남미 3개 지역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 관내 9개 기업체를 파견, 1천250만 달러의 수출을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산토도밍고에서 6백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시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성과를 냈으며 보안시스템 생산 기업인 ㈜에이직뱅크, ㈜시큐인포, 광통신장비 업체 커미넷은 기술 우위를 보이며 975만 달러 수출에 성공했다.
또 모바일 중계기 생산 기업 ㈜위다스는 산토도밍고의 코인테사(cointesa), 페페두랑(PePe Duran), 디지넷(Diginet) 등 기업간 협의에 성공, 오는 10월말 개최되는 성남우수상품박람회에서 수출계약 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