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뫼과천시국악예술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과천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하환몽’을 공연한다.
1부 전통혼례체험과 함께하는 축제마당 ‘시집가는 날’, 2부 국악공연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한뫼과천국악예술단원과 경기소리 무형문화재 임정란, 남사당놀이 무형문화재 지운하, 남기문, 국립창극단원, 서울시무용단지도위원 등 50여 명이 출연한다.
특히 전통혼례체험 ‘시집가는 날’에는 다문화 예비부부의 전통 혼례가 치러질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부는 부채입춤, 한량무, 초립동, 경기민요, 사랑가, 사풍정감 등 풍류를 바탕으로 한 여름의 흥과 멋에 취해 놀다 깨어보니 꿈이더라는 내용의 국악공연 ‘하환몽’이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