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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감리로 사고 막아야”

광주시, 건축사 교육 실시

 

 

“건축사 여러분의 철저한 감리가 재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태풍 갈매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공상의 하자나 감리부실로 인해 옹벽이나 축대가 붕괴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정수헌 건설도시국장을 비롯 건축사,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집교육을 가졌다.

이어 초월읍 대쌍령리 일원의 빌라옹벽 붕괴 사고현장 등 사고현장 3개소를 찾아 붕괴 원인을 함께 분석하고 예방책을 연구하는 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정 국장은 “부실 시공이나 감리에는 강력한 행정조치가 따른다”고 강조하며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이 포함되는 절성토 설계시 검토를 철저히 하고 옹벽설치 공사시에도 배수구멍 확보와 자갈 뒷채움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사 감리 또한 더욱 신중을 기해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호 건축사협회장은 “현장을 답사해보니 시공이나 감리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인식을 다시하게 됐으며 향후 더욱 철저히 업무에 임해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한치의 오차도 발생치 않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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