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체험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국내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도 체험학습 우수프로그램’에서 ‘교육여행 행복한 아이들’의 ‘무명도공의 혼이 빚은 예술, 우리 도자기를 찾아서’ 등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통문화예술관광권은 교육여행 행복한 아이들 여행사의 ‘무명도공의 혼이 빚은 예술, 우리 도자기를 찾아서’와 ‘예술로 승화된 민초들의 삶과 꿈을 찾아서’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해양생태관광권에서는 교육여행의 ‘남양만 지역의 지정학적 위상과 생태를 찾아서’와 와플투어의 ‘그물로 고기 걷고, 손으로 소금 걷고’가 차지하였으며, 생태휴양레포츠관광권에서는 교육여행의 ‘경기북부의 해맑은 자연과 문화를 찾아서’와 와플투어의 ‘달콤 한과 만들GO! 천연빛 한지 만들GO!’ 프로그램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대도시문화관광권은 교육여행의 ‘도심속에 공존하는 유구한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와 와플투어의 ‘케이블카 타고 떠나는 송암 우주천문대’가, 한반도평화역사관광권에서는 와플투어의 ‘분단을 넘어 유비쿼터스 도시로~!, DMZ관광주식회사의 ’DMZ 철책선 걷기와 병영체험‘으로 결정됐다.
공사관계자는 도자기 체험, 남한산성 탐방 등 10개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토요일 체험학습과 연계되면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 체험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 위해 열린 공모전은 기업평가를 바탕으로 제안서와 상품가격 등으로 우수작을 선됐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e-땡큐사이트(www.ethankyou.co.kr)와 여행사를 통해 오는 9월부터 공동 판매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판매실적에 따라 해당 업체에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병수 경기관광공사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2008 경기도 체험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된 강승진 와풀투어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장승제 DMZ관광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권오현 교육여행행복한 아이들 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에게 인정서와 지원서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