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문화복지관이 인천공항물류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근처로 최종 확정됐다. 공항공사는 ‘공항 문화복지관’이 인천공항물류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근처로 최종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공항 신도시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사회 문화·복지시설인 공항문화복지관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영종도 백련공원 근처 부지가 좋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용도변경이 불가능해 열병합발전소 옆에 짓는 것으로 최종 동의했다.
공항공사 문화복지관은 총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2천m2 규모로 2010년쯤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