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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커크 콜리어 코치 영입

재창단 2군팀 개인기술 향상 극대화 기대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커크 콜리어(47) 기술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30일 “콜리어 코치의 영입은 전술적인 면보단 개인기술 향상에 초첨을 뒀고, 올해 재창단 된 2군팀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위해서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콜리어 코치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필리핀 프로농구리그 3개 구단에서 기술코치를 역임했으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8월부터 시즌전 10월까지 3개월간 1차 계약을 한 뒤 실력을 인정받을 경우 2008~2009시즌 동안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1차 계약기간 동안 오전과 야간 훈련시 콜리어 코치가 선수들을 직접 가르칠 예정이며 개별 선수들의 개인기술 능력을 파악, 부족한 점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시켜 기술력 향상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콜리어 코치는 미국 국적으로 1961년생(47세)이며 1983년 사우스 케롤라이나(South Carolina) ST 대학에서 체육과학교육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5년 재활 카운셀링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필리핀 리그에선 2000년 8월~2003년 12월까지 레드 불 썬더(Red bull Thunder)팀에서, 2004년 1월~2006년 8월까지 메그놀리아 마스터(Magnolia Masters)팀에서, 2006년 8월~2008년 7월까지 지네바 지킹스(Ginebra Ginkings)팀에서 기술코치로 총 8년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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