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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행정 원더풀…배우고 싶다”

‘WHO 남태평양 14개국 보건장관 초청 자문회의’ 방문단
광주 퇴촌·남종 통합보건지소 등 견학 벤치마킹

 

 

‘WHO 남태평양 14개국 보건장관 초청 자문회의’에 참석한 방문단이 광주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지난 1일 퇴촌·남종 통합보건지소와 분원리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광주시 보건진료의 현황을 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퇴촌·남종 통합보건지소와 분원리 보건진료소는 각각 공중보건의와 공중보건간호사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분원리 보건진료소는 시에서 운영하는 치매·중풍 노인 주간보호시설인 ‘은빛 사랑채’와 연계해 주민 보건을 담당하고 있다.

방문단은 시 관내 소규모 보건지소들의 예상보다 깔끔하고 수준높은 보건진료사업에 놀라움과 함께 부러운 시선을 감추지 않았다. 임정남 보건소장은 “남태평양국가 보건장관들이 여건이 비슷한 광주지역을 방문한 것은 자국 보건진료수준 향상을 위한 벤치마킹 사례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보건진료 수준이 세계적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WHO 남태평양 14개국 보건장관 초청 자문회의’는 대한민국의 1차 보건의료 체계 구축 등의 역사적 경험과 현재의 발전상을 알려 태평양 도서국가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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