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주민센터(동장 원재희)는 취약계층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모닝콜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 모닝콜 서비스’는 가족과 주위의 무관심으로 혼자 노인들이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잦음에 따라 이런 불의의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안전망을 확립하기 위한 것.
서비스는 관내 홀로 사시는 노인들과 안성1동주민센터 직원간 1:1 자매결연을 통해 직원들이 매일 아침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줄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문제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나누며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실천하게 된다.
또한 월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 청소 등 집안돌보기도 병행하면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성1동 주민센터는 오는 9월까지 서비스를 실시한 뒤 성과가 클 경우 주민센터 자치사랑방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도 대상자를 연계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