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여름밤 운치 즐겨요~

과천 ‘통기타와 영화의 만남’, 시민 추천작 등 9일부터 개최

 



과천시가 하나의 장르에 염증을 느낀 고객을 위해 마련한 퓨전 상품의 하나인 ‘통기타와 영화의 만남’이 올해는 시청 뒤 직원주차장으로 옮겨 개최한다.

열대야 페스티벌이란 타이틀로 열리는 통기타와 영화의 만남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오후 7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3시간동안 진행되며 관악산 기슭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듣는 통기타와 더위를 날려버릴 영화 감상은 색다른 추억을 안겨준다.

첫날은 시민추천에 의해 뽑힌 ‘트렌스포머’가 개막작으로 선정됐으며 팝 뮤지컬 애니메이션인 ‘해피피트’(10일)와 따뜻한 가족영화 ‘날아라 허동구’(11일) 등 총 9편의 영화도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또 이들 중 제4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된 ‘지렁이똥 이야기’, ‘다로 또는 같이’ 등 두 편도 편성돼 있어 이 행사를 찾는 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도 일깨운다.

시는 깊어가는 여름밤의 운치를 한층 돋궈 과천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