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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인천시당 광우병 감시단 결성

“0.1%라도 위험있다면 수입금지”
7일 촛불문화제 통해 희망자 모집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이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을 선포하고 광우병 감염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광우병 감시단’을 결성, 유통저지와 불매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따라서 인천시당은 오는 7일 열리는 인천촛불문화제를 통해 광우병 감시단을 공개모집할 방침이다.

인천시당은 정부의 새로운 수입조건에 따라 국내에 들어와 검역증이 발급되고 지난 5일부터 시중 유통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에 대해 일부 언론은 선동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국민들 대다수는 정부의 말을 믿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0.1%의 위험이라도 있다면, 수입되지 말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의지를 현재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당은 시민의 힘으로 먹을 권리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광우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 요구와 함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유통을 막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에 결성 될 광우병감시단은 국민들의 제보 및 온 오프 행동을 통해 직접적인 판매나 유통업체에 대한 감시 및 판매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시·구의원 등에게 ‘광우병 안전지대 선언’을 요구하고 의회 결의안 추진과 조례 제정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나 병원, 공장,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급식처와 대형마트, 백화점, 도소매 유통점, 식육점 등 판매처를 대상으로 안팔고 안사고 안먹는 ‘삼불(三不)’ 운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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