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동두천 소요산 독거노인 잔치 풍성

동천골 대표 이윤재 씨 주재, 소요동주민 한마음 식사대접

 

 

동두천시 소요동 소요산 사거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잔치 한마당을 벌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동두천의 명소인 소요산 입구 사거리에 소재한 동천골 대표 이윤재씨.

그는 한 건물 내에서 영업중인 소요산면옥(대표 심완용), 대추나무집(대표 이철하)와 건물주(홍재복)등과 한마음을 모아 지난 5일 50여명의 독거노인을 초청해 순대국을 비롯해 음료, 주류,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번 독거노인을 위한 점심 대접은 식당의 정기 휴일을 맞아 상가가 소재한 소요동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잔치에 초대된 독거노인들은 홀로 외롭게 식사를 하다가 모처럼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고 이처럼 융숭한 대접을 받으니 너무나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요동주민센터(동장 라귀남)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3명을위한 차량동원해 편의를 제공했다.

 

또 소요동새마을부녀회(회장 황경숙) 임원진은 음식을 날라주는 가하면 말벗이 되어주기도 했으며 동천골 대표 이윤재씨는 소요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독거노인 빨래방 운영비에 써달라며 1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동천골 대표를 비롯해 같은 건물내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들과 건물주는 앞으로 매월 정기 휴일에는 소요동주민센타와 연계해 매월 1회 이웃을 위한 식사대접의 날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