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박옥란) 강화군지부 회원들은 지난 5일 30°C를 넘나드는 불볕 더위 속에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을 찾아 소년소녀가장돕기 밑반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날 만든 밑반찬을 관내 20여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하고 방학동안 마음편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박옥란 연합회장은 “밑반찬 전달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회원간 수시로 접촉하겠다”면서 “소년소녀 가장들의 후견인으로 주기적으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나누며 밝고 명랑하게 자라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