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 대표주자’ 이천도자기가 중국 경덕진시에서 열리는 도자박람회(10.18~10.22)에 전시작품으로 초청된데 이어 남미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시에서 개최되는 ‘2008 코르도바 한국문화주간행사’에 초청, 전시된다.

6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이천도자기 초청전(展)은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오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열리는 ‘2008 코르도바 한국문화주간행사’는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대사관과 코르도바시, 코르도바한인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한국문화를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 소개하기 위해 열린다.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대사관은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간 문화교류를 확대할 목적으로 매년 코르도바 한국문화주간행사를 갖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학 학술대회 및 한국문학 강의, 한국영화 상영회, 사물놀이공연, 코트라 한국상품 카탈로그 및 견본품 전시회 등을 열 계획이다.

대사관측은 특히 올해 행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로 도자기를 선보임으로써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