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5일부터 시행하는 ‘전자여권’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만 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자여권이란 여권의 신원정보지에 표시된 성명, 사진, 성별, 여권번호, 여권유효기간 등의 신원내용이 별도의 칩으로 여권에 내장되는 신개념 여권방식으로 위·변조 여권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자여권 시행으로 여권의 기간연장제도는 폐지되며, 종전 외교통상부에서만 발급하던 관용여권사무가 시 본청 및 여권사무 수행 군·구(중구, 옹진군 제외)에서도 시행된다.
또 지난 4월 22일 여권사무 수행기관의 대폭적 확대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당일여권, 긴급여권, 여권택배제도 및 인터넷 사전예약제등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여권업무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연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여권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