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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성 역사’ 축제로 배운다

죽주문화축제 23일 개막
송문주장군 재현극 마련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안성 죽주문화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죽산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까지 ‘죽주문화제’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어 오다가 올해부터 일죽, 죽산, 삼죽면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동부권 최대의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축제명을 ‘동안성 죽주문화축제’으로 바꾸고 동부권 지역 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동안성 죽주문화축제’는 고려시대 죽주산성에서 몽고군의 침입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후대에 알리기 위해 송문주장군 재현극과 송문주장군을 테마로 작곡한 퓨전 국악곡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죽주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합창, 기체조, 댄스등의 공연과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전시회, 필묵회 서예전등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천연염색, 비누만들기, 복조리만들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죽산농협 1사1천 결연기관 초청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동안성 죽주문화축제가 후손에게 동안성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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