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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찾아온 ‘라 스칼라 필하모닉 ’

내달 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정명훈·中 랑랑 협연… 4년만에 내한

 

세계를 지휘하는 정명훈, 최상의 앙상블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베이징올림픽의 피아니스트 랑랑 협연이 다음 달 9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라 스칼라 필하모닉은 1778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 소속으로 창단됐지만, 1982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지휘 아래 독립 연주회를 갖고 솔로 교향악단으로서 활동의 폭을 넓혔다.

라 스칼라 필하모닉은 시즌 중에 오페라가 초연되는 무대로 유명한 라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를 연주하고 시즌 공연이 끝나면 세계 투어를 한다.

2004년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내한공연을 가졌던 라 스칼라 필하모닉이 이번에는 정명훈과 함께 한국 무대에 선다.

 

라 스칼라 필하모닉은 2006년부터 정명훈, 다니엘 가티, 리카르도 샤이, 다니엘 바렌보임 등의 지휘자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정명훈 지휘자는 1997년 1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를 맡았고 2000년 5월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2001년 4월부터 일본 도쿄필하모닉의 특별 예술고문, 2006년 1월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신세대 문화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랑랑(郞朗)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랑랑은 지금까지 국내와 세계 각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가질 때마다 연속매진을 기록하며 인기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라 스칼라 필하모닉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 VIP석 16만원, R석 14만원, S석 12만원, A석 10만원, B석 5만원. (문의 : 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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