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소재 서금순 할매 추어탕(대표 김천경)은 지난 22일 관내 독거어르신 40여명을 초청, 저녁 식사로 따뜻한 추어탕과 다과를 접대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료급식은 김천경씨가 주변에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작은 기쁨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
독거 어르신 40여명은 추어탕과 다과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무료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께서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 준 업소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 급식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도, 주최측의 긴 인사말도 없는 그야말로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한 사랑의 무료급식 행사였으며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