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사의 ‘소니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즈 코리아㈜’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물류기지로 결정했다.
27일 인천공항세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소니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즈 코리아㈜’는 그간 중국에서 생산한 소니 노트북 제품의 물류기지를 홍콩에서 운영해 오다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이전키로 결정, 홍콩 물류기지에 있던 재고물품을 인천공항으로 반입을 시작했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기지는 지난 2006년 6월 29일 독일계 회사 ‘㈜쉥커코리아’의 이용을 시작으로 ‘소니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즈 코리아㈜’가 68번째 물류기지로 이용하게 됐다.
인천공항세관 최제호 통관지원과장은 “세계 최고의 통관시스템과 잘 발달된 물류인프라, 항공 네트워크 및 자유무역지역의 편리한 제도가 글로벌 기업들이 인천공항을 물류기지로 이용하는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