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국내 기항지전문여행사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가 간담회 및 팸투어를 개최한다.
28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기항지 전문 여행사 4개사와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를 초청,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상호 연계방안 모색과 인천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실시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2009년도 11척의 국제 크루즈선의 인천항 입항이 확정됨에 따라 국내 크루즈 전문 기항지 여행사 4개사(크루즈 갤러리, 크루즈 홀리데이, 아주인센티브, ATO크루즈)와 함께 2009년도 크루즈선 입항 시 인천 크루즈 관광상품 구성현황, 신규 상품개발 및 해외크루즈 선사 유치를 위한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또 인천의 체험 관광상품 구성 및 개발을 위한 팸투어로 사물놀이, 떡만들기, 도예 등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코스 및 월미공원내 위치한 한국전통공원 등을 둘러봤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2009년 크루즈 기항지로서 인천이 첫선을 보이게 된다”며 “이번 크루즈 전문 여행사들에게 인천관광 매력을 알려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관광의 기항지로 도약함과 동시에 인천항 모항 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