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강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층 자녀에게 2008학년도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을 지원키로 하고 지급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은 일반장학생(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국가유공자) 및 특별장학생(영세 농어민, 저소득층) 자녀중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로, 품행이 단정하고 최근 학기 학업성적중 성취도 ‘미’ 또는 ‘70점’ 이상인 교과목이 전체 교과목수의 100분의 50이상이면 된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로 장학금 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및 성적증명서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 및 단체로부터 타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은 제외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장학증서와 함께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연1회 지급 받는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주민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주민의 자립촉진은 물론 자녀들의 학업 의욕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