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추억의 7080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입장에서 찾아오는 공연이 아닌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함께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70-80년대 대표적인 통기타 및 그룹사운드 가수들의 무대로 마련하였으며, 출연가수로는 ‘아직도 못다한 사랑’의 소리새와 ‘달빛 창가에서’의 도시아이들, ‘갯바위’의 양하영과 80년대 대표적인 그룹사운드인 ‘젊은 미소’의 이창환밴드가 출연하여 향수가 깃든 추억의 애창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 초입에 들어선 지금 소중한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가족과 함께 우애를 다지며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