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경기도의 ‘2007년도 공단 경영평가’에서 도내 19개 공단 중 최고인 91.76점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를 경영체계 10점, 사업성과 55점, 정책준수 10점, 고객만족도 25점으로 책정, 전문기관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쳤다.
이 결과 과천공단은 경영실적부문에서 가장 높은 69.64점을 기록했고 고객만족도부문에서도 2006년 73.70에서 2007년 76.98로 3.28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성과부문도 직무분석에 의한 인력의 효율적 운용과 창사 이래 최대 대행사업 수입, 시설이용자수 최고치 경신, 태양열 및 폐수열 회수시스템 도입운영을 통한 경비 절감 등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단은 공단스포츠봉사단이 과천시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했고, 평생학습클럽 운영으로 타 공단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등 지난 해 각종 분야에서 걸쳐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또 철저한 조직, 인사, 노사관리로 경영효율화를 기했고 고객을 최우선하는 CS경영을 펼쳐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 3회 연속 수상, 서비스품질 향상 공로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이성재 이사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에게 으뜸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공기업이란 비전 달성으로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