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과 성남시 상대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338선에 대한 확·포장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종성(민·광주1) 의원은 2일 열린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방도338선 확장으로 원활한 교통이 이뤄져 지역주민과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338선이 양방향 2차로이나 차량 통행량이 상시 많은 구간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급경사로 이뤄진 이배재 고개 통과로 인해 동절기 결빙시 차량이 통제되는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사업구간의 적정시설규모 산정결과, 2012년부터 2031년까지 20년간 왕복 4차로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지방338선은 2006년 첨두교통량이 ‘F’수준(1403/시)으로 2007년 이후 4차선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임 의원은 “도의 한 부분인 광주시와 성남시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의 편의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확장 사업에 도의 적극 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업이 시행되는 내년 도 예산 편성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행정적으로 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