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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에 실은 푸른 꿈…道, 청소년 민속예술 경연대회 개최

경기도내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민속경연대회가 열린다.

도는 5~6일 이틀간 우수 전통민속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7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 종합운동장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1천200여명이 참여해 풍어제 등의 전통굿과 풍물놀이, 민요,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속극 등 민속예술분야의 실력을 겨룬다.

개막 첫날인 5일에는 양평군의 ‘나물노래’와 ‘목도소리’ 등 14개팀이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되며 성남시립 국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안성시의 ‘민속문화의 보고 안성장터’ 등 14개 시·군 대표팀의 경연과 성남시 민속공연단의 흥겨운 공연에 이어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도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팀에게 도지사 상패와 우승기가 수여할 예정이다. 또 우수팀에게는 경기도의회의장, 경기도교육감, 문화원 경기도지회장, 성남시장상 등을 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제는 청소년이 앞장서서 전통의 맥을 잇고, 민속예술을 계승하려는 청소년이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 개회지인 성남시 및 참가시군에 연습비용, 소품구입비 등에 사용토록 총1억6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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