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9.7℃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8.1℃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8.6℃
  • 맑음고창 2.9℃
  • 맑음제주 11.8℃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태풍 갈매기 피해지역 76억 지원

道, 이천12억·포천10억 등 27개시군 집행

경기도는 태풍 ‘갈매기’로 인한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도비 76억원을 집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3~26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은 총 27개로 주택 파손 2동, 주택 침수 520동, 농경지 침수 14.64ha 등 총 1천636세대가 피해를 입었다.

공공시설의 경우 하천제방 붕괴 124개소, 도로 유실 43개소, 수리시설 파손 19개소 등 총 361건이 피해를 입어 전체 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장·군수가 관리하는 시설의 복구비는 시·군 부담이지만 재정력이 열악한 시·군의 경우 도가 30~50%의 차등을 두고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천시 12억원, 포천시 10억원, 여주군 9억원, 안성시 7억원을 비롯한 총 27개 시·군에 7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비 76억원을 시·군에서 성립전예산으로 편성, 조기집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비 48억원, 시·군비 77억원 등 총 201억원이 9월 8일부터 수해복구에 집행된다.

도는 소규모 수해복구 사업의 경우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공사기간을 필요로 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은 내년 6월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