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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 피해지역 76억 지원

道, 이천12억·포천10억 등 27개시군 집행

경기도는 태풍 ‘갈매기’로 인한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도비 76억원을 집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3~26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은 총 27개로 주택 파손 2동, 주택 침수 520동, 농경지 침수 14.64ha 등 총 1천636세대가 피해를 입었다.

공공시설의 경우 하천제방 붕괴 124개소, 도로 유실 43개소, 수리시설 파손 19개소 등 총 361건이 피해를 입어 전체 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장·군수가 관리하는 시설의 복구비는 시·군 부담이지만 재정력이 열악한 시·군의 경우 도가 30~50%의 차등을 두고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천시 12억원, 포천시 10억원, 여주군 9억원, 안성시 7억원을 비롯한 총 27개 시·군에 7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비 76억원을 시·군에서 성립전예산으로 편성, 조기집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비 48억원, 시·군비 77억원 등 총 201억원이 9월 8일부터 수해복구에 집행된다.

도는 소규모 수해복구 사업의 경우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공사기간을 필요로 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은 내년 6월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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