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침해물품 밀반입 증가...인천공항세관, 8월까지 6,678점 적발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특송화물을 통해 R4, DSTT 등 저작권(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침해물품의 밀반입을 올 8월 말까지 총 20건, 6678점(시가 2억6천700만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R4(Revolution 4), DSTT는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에서 불법으로 다운받는 각종 게임프로그램을 정품으로 인식시켜 주는 확장 카트리지(일명 ‘닥터 툴’)로, 지난 4월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침해물품이라는 지난 4월 1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의 판결 이후 정상적 수입통관이 불가능해지자 밀반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