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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어민 대체교사 양성

교육청, 초등 영어교사 30명 6개월 미국 연수 계획
와이오밍주 노스트웨스트大서 ESL 등 교육받기로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영어교사 30명을 8일부터 6개월간 미국연수를 보낸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영어교사의 의사소통 향상과 원어민 대체교사 양성을 위해 초등영어교사를 미국 와이오밍주 노스트웨스트대학에서 교육시키기로 결정했다.

미국연수를 떠나는 초등영어교사들은 영어회화와 영어 주제발표, 영어점수 등에 의해 선발됐으며 시교육청은 이들에게 1인당 연수비용으로 1천500여만원을 지원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노스트웨스트대학과 인근교육장소에서 4개월간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과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다.

이어 남은 2개월은 현지 국공립 초등학교 약 15개교에 2명씩 배치돼 현지 초등학교 교사와의 Co-teaching을 통해 현지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로 가르치는 실습을 하게 된다.

연수자들은 또 노스트웨스트대학에서 2학점의 과정을 신청해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고 현지 미국 대학생들이 1:1로 연수생들의 영어회화 능력을 돕는다.

장기숙 중등교육과장은 “글로벌 우수 영어 인재양성을 위해 초등영어교사들의 6개월 미국연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연수가 인천 영어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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