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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응순 도의회 윤리특위원장 “징계 아닌 품격 생산할 것”

도덕성 문제·의정비 사건 등 위상 흔들… 특강 통해 예방

 

“징계를 위한 윤리특위가 아니라 품격을 생산하는 윤리특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임응순(한·시흥3) 위원장은 “지금 광역의원들은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도덕성 문제와 의정비 관련 등 갖가지 사건들로 인해 위상과 품위가 땅에 떨어진 상태”라며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의원들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어 그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위원장은 “지금까지 윤리특위의 역할이 의원들의 문제 발생시 징계에 대한 의결권을 갖는 휴면위원회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는 의원들의 불미스런 여러 가지 일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윤리특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임위원장은 “사전 예방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우선 회기중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품격을 높이고 교육과 계몽, 분임토의식 토론이나 폭넓은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이러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 자신들의 생산적인 의원상을 정립하겠다”고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징계관련 법규를 통하여 엄정한 잣대로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원칙을 밝히고 그에 앞서 “의원들이 청렴과 품위를 유지하며 가장 멋있고 교양 있는 아름다운 의원들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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