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석)이 ‘임페리얼컵 제10회 생활체육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인천·경기권역)챌린저리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스포츠조선과 진로 발렌타인스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체육연합회가 주관한 대회로 매년 1천여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축구 잔치다.
안성시설관리공단은 7일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한 수 위의 기량으로 현대제철을 5-0으로 완파, 권역 ‘우승’의 쾌거 이뤘다.
뛰어난 팀워크를 발판으로 정상을 탈환한 이들은 지난해 열린 제9회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진효덕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김효식(이상 안성시설관리공단)은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리그 우승팀에게는 직장인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결선대회(11월1~2일·대구스타디움) 출전티켓이, 전국 결선대회 챔피언에게는 한·일 교류전과 한·중 친선전 출전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