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지난 8일부터 무료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 내 인터넷라운지 운영사와 함께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네이버의 후원으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신규 탑승동 입·출국 대기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무선랜(WiFi) 기능이 내장된 노트북만 있으면 되고, 노트북의 특정 설정 값 변경 없이 ‘NAVER - Free WiFi Service’라는 SSID(무선랜서비스 식별부호)를 찾아 초기 접속화면을 통과하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시로 ‘세계최고의 IT공항’이라는 위상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