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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 박건우

평소 스승인 김진한과 찰떡궁합

제13회 베이징 패럴림픽 보치아 개인전에서 박건우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 펜싱홀에서 열린 보치아(개인 혼합 BC3)에서 박건우(인천은광학교·3학년)가 우승을 거둬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박건우가 출전한 보치아 개인 혼합 BC3은 보조 장치를 이용해 빨간색과 파란색 공을 각각 6개씩 굴리거나 던져 경기장의 흰색 표적구에 가까이 보내 점수를 얻는 경기로 선수와 보조원이 함께 출전한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1·2등급 장애인들만 참가할 수 있다.

베이징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엔 인천은광학교 사제간인 박건우와 김진한(은광학교 교사)보조원이 찰떡궁합으로 금메달을 거머줬다.

정의성 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장애인체육회 소속 박건우가 제13회 베이징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에 매우 기쁘다”며 “개인 및 단체종목 선수 육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협약을 맺어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 선수들의 기량 향상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1998년도 제9회 서울장애인패럴림픽 부터 제13회 베이징패럴림픽까지 보치아 종목에서 6회 연속 금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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