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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문원초등학교 인조잔디 조성 반대 시위 끝내

과천시의회 서형원·황순식의원
“반대 서명운동 통해 알리겠다”

 

 

과천 문원초등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 조성반대를 위해 땡볕 시위를 했던 과천시의회 서형원 의원과 황순식 의원이 11일 1인 시위를 끝냈다.

이들 의원은 지난 달 28일과 지난 2일부터 과천정부청사역 앞과 문원초 후문 앞에서 각각 ‘50도가 넘는 인조잔디에 10분 이상 노출되면 화상을 입는다’ 등의 피켓을 놓고 시위를 벌여왔다.

서 의원은 “30도가 넘는 날씨에 그것도 한 낮 70도를 육박하는 인조잔디에 앉아 장기간 있다는 것이 힘들었으나 시민 대다수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성과였다”며 “앞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통해 문제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아이들 상대로 검증 안 된 화학물질을 실험하고 있다”며 “학부모 반대에도 불구, 찬반의사를 들어보지 않고 밀고 나가는 것은 민주주의적 방식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문원초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공사는 일부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의 반대속에도 불구, 운동장 정지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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