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한마당축제(23일~28일) 기간 중 주말인 27·28일 이틀간 중앙로가 통제된다.
이 기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거리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의 여정’, ‘믿음의 배’, ‘야영’ 등이 중앙로에서 펼쳐진다.
통제 구간은 과천청사사거리~도서관삼거리에 이르는 약1km 구간으로 모든 통과차량은 관문로로 우회시킬 예정이다.
노선버스의 경우 해당구간 중앙로변 정류장이 일시 폐쇄되면서 관문로변 마을버스 정류장이 노선버스 정류장으로 확대 운영되고 정부과천청사 앞 정류장은 청사 앞으로 이동 설치한다.
또 노선버스 등 원활한 차량의 흐름을 위해 중앙로를 통제하는 이틀 동안 관문로와 별양로변의 야간주차가 금지되며 특히 별양동과 중앙동 상가지역과 중앙로의 진출입이 어려워 가급적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상가지역 진입 시엔 중앙로 외 인근 진출입로를 이용해야 한다.
한마당 관계자는 “퍼레이드 공연에 대규모 시민들의 운집이 예상돼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 유모차, 휠체어 등의 이용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