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인천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17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 전년성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전문계고등학교 학교장, 출전선수 및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구미, 경주,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7개종 1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단 중 전문계고 학생들은 14개교 27개종(78명)에 출전한다. 전년도 대회에서 인천 전문계고 학생들은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씩을 땄으며 2명이 우수상을 수상해 전체 학생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겐 금메달의 경우 상금 1200만원과 노동부장관상, 은메달과 동메달엔 각각 800만원과 400만원 및 기능대회장상이 수여된다.
또 대회 입상자들에겐 대학 진학 및 취업시 가산점 및 특혜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