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은 20일 해피빌 VIP실에서 100승 및 첫 승 달성기수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100승을 달성한 정기용 기수(27)는 지난 2001년 데뷔, 지금까지 782전 102승을 기록 중이며 100번째 우승은 지난 8월24일 10경주에서 ‘명문가문’에 기승해 달성했다.
정 기수는 이날 소정의 포상금과 함께 기념패를 받았다.
첫 승 달성 기수는 26기 동기생인 이상혁(25), 박시천(25), 김철호(21)로 꽃다발과 함께 기념패가 수여되었다.
마사회는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역량 있는 신예 기수 발굴을 위해 첫승, 100승, 300승, 500승 및 1천승 등 의미가 큰 승수에 대해 시상식을 갖고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