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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의 역사 50년을 노래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11일 ‘패티김 50주년 공연’

 

 

국민가수 패티김이 가을을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1일 ‘꿈의 여정 50년, 칸타빌레’ 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패티김, 자신의 음악인생 반세기를 기념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0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45주년’ 공연 무대에서 “50주년 무대에 서는 것이 마지막”이라며 이번 50주년이라는 오랜 꿈을 꾸워온 만큼 그녀에겐 소중하고 특별한 ‘꿈의 무대’다.

지난 세월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의 거목으로 우뚝 선 그녀의 인생 여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지난 4월 목포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 패티김은 세종문화회관을 무대를 거쳐 의정부예술의전당에 이르렀다.

이번 투어는 그간 방문했던 지역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 직접 팬을 만나 50년 노래인생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우’, ‘서울의 찬가’, ‘사랑은 영원히’, ‘이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과 레퍼토리를 대중음악사에 남긴 패티김의 50년 역사를 아우르는 기념비적인 공연이 될 예정이다.

우리 대중음악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패티김, 대중 공연의 격을 한층 높여주는 그녀만의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설레임과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다.

이날 공연은 10월11일 오후 3시, 저녁 7시30분 2회에 걸쳐 공연을 할 예정이다. 관람료 R석 7만원, S석 6만원, A석 5만원. (문의: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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