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농업물품(21개 폼목) 가격이 지난 주에 비해 평균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업물품 21개 품목 중 지난주 시세보다 애호박 등 13개 품목이 평균 47% 상승했으며 배추 등 3개 품목 8% 하락, 돼지 등 5개 품목이 보합세를 보였다. 농업물품 중 지난주 보다 상승한 품목은 애호박(20개) 1만4130원(231%), 오이(다다기·100개) 3만9천786원(211%), 토마토(10kg) 2만3천707(195%), 상추(적포기·4kg)1만9천695원(177%), 복숭아(황도·4.5kg) 1만9천697원(158%), 사과(홍로·15kg) 2만6천380원(134%), 무(18kg) 6572원(131%), 포도(캠벨얼리·5kg) 1만5222원(130%), 생표고(4kg) 5만3641원(127%) 등의 품목이 평균 47% 상승했다.
하락한 품목은 배추(10kg) 2280원(14%), 돼지(100kg) 27만5000원(5%), 배(신고·15kg) 1만6434원(5%) 등의 품목이 평균 8% 하락했다.
반면, 보합세를 보인 품목은 일반미(20kg) 5만5750원, 찹쌀(신성·80kg) 21만2500원, 건고추(600g) 5550원, 콩(백태·70kg) 24만75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