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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늘고 출생·혼인 줄고

통계청, 전국 대상 올 1월~7월 조사 결과
이혼율 1.7%↑출생아 5%·혼인 3%↓

통계청이 2008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출생·혼인·이혼건수의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혼건수는 증가한 반면, 출생자 수와 혼인건수는 감소한것으로 조사됐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의 읍·면·동사무소 및 시·구청에 신고한 출생·혼인·이혼건수를을 조사한 결과, 이혼율은 1.7% 증가했으나, 출생자 수와 혼인건수가 각각 5%, 3%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혼건수은 올해(1~7월) 7만4200건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엔 7만2500건을 기록해 올해 1700건(1.7%)이 늘었다.

그러나, 이혼건수는 지난해 7월 1만500건을 기록한 반면, 올 7월엔 9200건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300건(12.4%)이 줄었다.

출생아 수는 올해(1~7월) 27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8만4000명에 비해 5000명(5%)이 줄었다. 또, 올 7월말까지의 출생아 수는 3만9500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200명(3%)이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올해(1~7월) 19만4300건을 기록한 반면, 지난해 같은기간엔 20만명을 기록해 올해 5700건(5.3%)이 줄었다.

또, 올해 7월의 혼인건수는 2만6300건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300건(5.2%)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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