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지난해부터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한 ‘스타기업육성사업’이 시행 2년 만에 올해 상반기 매출 67억, 평균 수출액 54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타기업은 (주)아이캔텍, (주)하드램, (주)디지탈옵틱, (주)슈프리마, 디지털시스(주), (주)아이컴포넌트 등 총 6개사로 디지털보안영상장비, 바이오 지문인식장비, 차랑용 멀티미디어 네비게이션 등 미래성장동력 산업과 연계된 업체들이다.
스타기업 중 (주)슈프리마는 독자적인 기술로 세계 지문인식 보안장치 시장에서 독보적 위상을 점유해 세계경연대회에서의 연속적인 1위 수상했다.
또, 올해 7월 스타기업 가운데 처음, 바이오인식업계 국내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뿐만아니라 올 1/4분기 동안 53억1천만원의 총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2% 상승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속적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우리시를 대표할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맞춤형 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