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디지털 국토 엑스포’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AX)에서 개최된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8 디지털 국토 엑스포’는 미래 국가 GIS의 발전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고 유비쿼터스 공간정보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공사, 대한지적공사,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 지능형국토정보기술사업단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며, 한승수 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국내외 석학 등 2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는 “즐기세요 디지털 미래국토, 누리세요 디지털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는 ▲공간정보활용 우수사례 ▲혁신 아이디어 발굴대회 ▲국가 공간정보 기술연구부문 국제 컨퍼런스 ▲국내 및 국제 세미나 등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위치기반 기술개발과 첨단 기술교류에 역점을 두고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토의 종합적인 정보 집약과 효율적 활용에 따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선순환적 국토정보 교류의 새로운 장도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국가 공간정보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현재 1조 7천억원 규모의 시장을 11조원으로 확대하고 20만개의 일자리도 함께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